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한 ‘두성자동화(주) 이철종 회장’
협회관 건립기금 1천만원 쾌척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목표하는 두성자동화(주) 이철종 회장은 대중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뒤에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헌신하는 전형적인 베어링인이다.
협회관 건립기금 기부가 늦어진 것도 이러한 성향 때문으로 보이는데 지난 12월 14일(수) 두성자동화(주) 이철종 회장이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 위치해 있는 자체 사옥 2층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1천만원을 (사)한국베어링판매협회 협회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10월 27일(목) 시흥지부 회원사들을 순방한 한베협 김종구 협회장의 방문을 접한 이화종 두성자동화(주) 대표이사가 벌써 오래전부터 기부의사를 밝혀왔던 이철종 회장의 뜻을 전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관계자들 모두 “협회 발전을 성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자발적인 기부이기에 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던 이날 기부는 코로나 재유행의 여파로 매섭기만 했던 겨울 한파를 녹이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