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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협 제37회 정기총회, 2월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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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협 제37회 정기총회, 2월 26일 개최 

 

1973년 5월 태동 후 어느새 창립 53주년, 법인 출범 17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사)한국베어링판매협회(이하 한베협)가 오는 2월 26일(목)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더링크서울호텔(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 옆)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년간 업계 최고 수장으로 협회를 이끌어온 김광호 제29대 협회장(케이에스비알(주) 대표이사) 체제가 막을 내리고 한베협 제30대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화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총회는 단순한 연례 행사 차원을 넘어 협회 운영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제29대 집행부의 활동 정도를 되짚어보는 결산총회와 함께, 차기 협회장과 대표감사를 선출하는 선출총회로 열리는 이번 제37회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운영 전반에 대한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향후 협회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변동, 유통 환경 변화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 협회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 왔는지를 회원사들이 직접 확인하고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제37회 정기총회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한베협이 정관 개정을 단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선출총회라는 점이다. 한베협은 지난해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장,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임원과 대의원의 임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출을 통해 구성되는 제30대 집행부는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되며 협회 운영의 연속성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있어 보다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게 된다.

임기 연장 이후 첫 선출총회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제30대 협회장과 대표감사에 누가 입후보하고 최종 선출될지에 대한 회원사들의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업계 안팎에서는 차기 집행부가 직면할 과제로 비회원사 문제, 협회 재정 안정화, 젊은 세대 유입과 조직 활성화, 대외 협력 강화 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후보자들의 경륜과 리더십 그리고 협회 운영 비전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베협 관계자는 “이번 제37회 정기총회는 지난 2년간의 협회 활동을 차분히 정리하는 동시에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협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정관 개정을 사실상 주도한 김광호 협회장은“임기 3년 체제로 전환된 이후 열리는 선출총회인 만큼 무엇보다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춘 집행부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베협은 최근 업계 전반의 경기 여건과 회원사 부담을 고려해 정기총회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변화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실질적인 논의에 집중하기 위해 향후 정기총회를 비용을 최소화한 ‘스몰총회’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한베협 스스로가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실천함으로써 회원사들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선출 안건 외에도 주요 사업 보고와 회계 결산 승인, 향후 협회 운영 방향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사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한편 베어링 판매업계가 처한 현실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창립 53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와 함께 열리는 이번정기총회가 한베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새로이 출범하는 제30대 집행부가 어떤 비전과 리더십으로 협회를 이끌어갈지 업계의 시선이 2월 26일 서울 신도림으로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