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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관건립기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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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 보내온 협회관 건립기금

故 전희진 서울상공사 대표 가족…십시일반 1천만 원 기부

 

2002년 타계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상공사 전희진 대표의 가족들이 지난달 27일(금)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협회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들 기부자 중 한명인 김포 (주)원일상공 전상구 대표이사에 따르면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사촌들과의 우의 증진을 위해 매년 한 두 차례 정기모임을 갖는 후손들은 얼마 전 우연치 않게 접한 월간 베어링신문을 통해 (사)한국베어링판매협회가 협회관 건립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일평생 베어링판매업에 종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고인의 뜻을 기린다는 의미로 건립기금 기부 동참을 결정했다. 

“생전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우시며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베푸셨던 고인을 기리고 그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자 가족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힌 관계자는 “내가 받은 도움은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고인의 뜻을 자녀들이 이어 받는다는 뜻”이라고 이번 기부 의미를 설명하고 “이번 기부가 협회관 건립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자신보다 먼저 어려운 이웃을 생각했던 고인의 따뜻한 정신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