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베협 전국 친선골프대회

(사)한국베어링판매협회(한베협)가 주최·주관하는 ‘2024 한베협 전국 친선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목) 경기 기흥컨트리클럽(기흥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베협 전국 회원사들 등 신청을 통해 참가한 12개팀(48명)이 오후 1시 티오프에 들어가 기량을 겨룬 이날 대회에서 최저타로 우승을 가리는 스트로크 부문은 75타를 기록한 정정진 제이피에스코리아(주) 대표가 우승을, 76타를 기록한 동도베어링상사 강성욱 대표가 1타차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운칠기삼의 신페리오 부문은 69.8타를 기록으로 (주)한솔베어링상사 김근수 대표이사가 우승의 영애를 안았으며 대회본부장으로 이날 대회를 총괄한 (주)디에스콘 최성찬 대표이사가 70.4타로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베어링인의 화합을 지향하는 한베협이 2006년 10월 대회 이후 1년 또는 2년 주기로 정례화해 지속해오고 있는 본 대회는 베어링 업계의 대표적인 골프대회다. 이처럼 지난 19년 동안 본 골프대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국 회원사들을 비롯해 업계 종사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성원에 한베협은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으로 보답하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수상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이 우승하는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에 골프를 즐기고자하는 사람도 우승할 수 있도록 신페리오 플레이방식을 함께 채택하고 있는 기존 대회방식에 더해 한베협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부문에서 뒤에서 2등한 참가자를 행운상으로 시상하였으며 이밖에도 ‘더욱 정진해 도전하라’는 의미로 챌린저 부문 우승을 신설하는 한편 80대 타수 우승자와 90대 타수 우승자를 가려 참가자들의 수상기회 확대와 함께 시상식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쯤 되면 대회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주려는 주최 측의 의도가 여실히 느껴지는데 그럼에도 수상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이들은 이후 진행된 행운권추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처럼 한베협은 다양한 상품과 저녁만찬을 지원함으로서 참가자들이 최고의 골프실력을 발휘하며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응원하였으며 참가자들은 협회의 부담을 분담해 나누고자 참조금과 물품을 후원하였는데 25개 업체가 찬조금 후원으로 함께하였으며 (주)한화/무역, 한국엔에스케이(주), 셰플러코리아(유), 한국엔엠비(주) 등 7개 업체가 물품후원으로 함께했다. 

특히 (주)경일엠티에스 박일근 대표이사와 대일베어링 유영진 대표, 선경상사 윤신효 대표는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한베협 고문으로 찬조금을 후원해 의미를 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