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위한 큰 걸음 ‘전국 회원사 등반대회

토요산행으로 실시된 전북 마이산 등반… 대전충청지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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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베어링판매협회가 10월 17일(토) 대전충청지회 주관으로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상스러운 기운이 가장 강력한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전북 진안의 마이산에서 ‘2015 전국 회원사 등반대회’를 개최하였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열린 이날 등반대회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열렸던 예년과 달리 토요일에 실시되었음에도 전국에서 120여 명의 회원사들이 ‘화합’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가족과 함께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도 회원사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참여를 최우선으로 했던 한베협 집행부와 임원진 및 대회 관계자들의 수고로움의 결과다.
마이산은 등반하는 코스별로 색깔을 달리한다. 때문에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에 따라 코스를 정해 등반을 즐겼는데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날 등반대회를 주관한 대전충청지회 유영진 고문(대일베어링 대표)이 등산 초보자는 물론 여성과 아이들이 등반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추천한 A코스에서 산책하듯 산행을 즐겼으며, 조금은 등산의 참맛을 느끼고자 했던 참가자들은 전망대(비룡대)에 올라 하산하는 B코스에서, 부산경남지회 회원사들을 포함해 일부 참가자들은 10년간 통제되었다가 얼마전에 개방되었다는 암마이봉 정상을 오르는 코스에서 등반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