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장사동 화재 발생
김광호 협회장, 회원사 위로 방문
지난 5일(일) 새벽 3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인근 공구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센트럴호텔 뒤편 장사동에서 발생한 이날 화재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48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했지만, 좁은 골목길로 진입이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이날 화재로 죽거나 다친 사람은 7일(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한국베어링판매협회 종로지부 회원사들의 피해 정도 또한 미비한 수준에 그쳤다.
창고가 손실되기는 했지만 다행히 골목 하나 사이로 매장은 피해를 면한 진명종합상사(대표 허광욱) 외 다른 회원사들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광호 협회장(케이에스비알(주) 대표이사)은 화재 발생 다음날인 지난 6일(월) 종로지부를 찾아 회원사들을 순방하며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갑작스런 종로지역 화재 소식을 접한 회원사들은 "종로3가에 불이 났어? 이게 무슨 일이야", "부디 종로지역 회원사 피해 없길" 등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